올 상반기 중국의 재정수입은 계속 평온한 성장을 유지했다. 재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에 국가예산수입이 3조 4,808.19억원에 달했으며 동기대비 33.17% 성장했다. 국가재정수입의 비교적 빠른 성장은 민생 등 여러 중점 지출항목에 튼튼한 보장이 됐다.

올 상반기 국민경제는 평온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국내 부가가치세, 국내 소비세와 영업세는 모두 1조4,914억원에 달해 각각 22.4%, 18.5%와 25.7%씩 성장했다. 세관이 대체 징수한 세수액은 3956억원으로 34.9% 성장했으며 올해 기업소득세의 예상납부액은 2615억원으로 17% 성장할것으로 예상됐다. 개인소득세는 2135억원에 달해 27.3% 늘었으며 여러 주요 세종과 관련 경제성장이 기본적으로 조화를 이루었다. 그밖에 상반기 비세수 수입이 3382.44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30.9% 증가했다.

상반기 지출상황을 보면 민생, 환경, 농업, 과학기술, 의료 등에 관련된 재정지출이 많이 늘었다. 그중 사회보장과 취업 지출이 2769.65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41.8% 증가했으며 환경보호 지출이 323.02억원으로 동기대비 99.8% 증가했다. 그외 농업,림업,수리 사무지출이 1320.95억원으로 동기대비 34.6% 늘었으며 과학기술 지출이 578.98억원으로 동기대비 39.6% 증가했고 의료위생 지출이 883.69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36.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