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폐막된 2008년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2009년에 내수 확대를 성장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도경으로 할것을 명확히 제기됐다. 농민소비, 주택소비, 자동차소비, 서비스소비와 관광소비가 다음단계에서 주민소비를 확대하는 5개 중점영역으로 된다.

풍비(馮飛)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산업경제부 부장은 국제금융위기의 영향때문에 올해 중국은 경제후퇴의 압력이 커졌으며 특히 3/4분기이래 외부수요가 뚜렷하게 줄어들어 경제증속이 쾌속 하락했다고 말했다.

현재 내수는 여전히 중국경제의 박약한 고리이다. 내수가 중국경제에 대한 기여도는 40%도 안되지만 미국은 몇년래 줄곧 70%에 달했다.

내수 확대의 관건은 국민소득 분배구조를 조정하는것이다.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소비수요 확대를 중점으로 국민소득 분배구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를테면 주민 소득이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고 기업의 퇴직인원 연금을 계속 조정해주며 주민들의 재산성수입을 향상시켜야 한다. 정부는 또 농민소비 촉진, 주택소비와 자동차소비를 안정시키고 서비스소비와 관광소비 발전에 힘을 기울여 소비능력을 계속 향상시킬 예정이다.

장립군(張立群)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거시경제부 연구원은 투자 확대는 경제성장을 이끄는데서 효과가 빠르고 가동하기도 쉽지만 과다한 생산능력이 초래돼 최종적으로 소비가 확대되지 못하면 필연적으로 생산능력 과잉의 리스크가 뒤따를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경제성장을 이끄는데 있어서 소비는 가동이 느리지만 일단 가동되기만 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줄수 있다"고 말했다.

왕소광(王小廣) 경제학자는 "구체적인 소비진작 조치는 진일보한 명확성과 세분화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서비스소비와 관광소비를 발전시키려면 정부가 구체적인 조치를 출시해 업종의 발전을 부추겨야 하는데, 영업세율을 낮추고 독점을 타파하는 등 내용이 포함된다"고 표시했다.

이번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중국은 "지출 증가, 감세"를 특징으로 하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할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으며 내년에 공공지출을 대폭 증가하고 "3농(농업,농촌, 농민)", 취업, 사회보장, 교육, 의료 등 방면의 부양과 저소득층에 대한 보조를 강화할것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의 조건해(曺建海)는 민생에 대한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부담을 줄여줘 소비 능력을 향상시키는것은 중국경제의 지속 성장에 진정한 동력이 된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