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수선을 마친 베이징 공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주기 위해 베이징(北京, Beijing)시는 베이징시 관광명소 중 고 건물에 대해 수선공사를 하지 않게 된다. 이밖에 올림픽 기간 고 건물은 관객 상한선을 발표하게 된다.

베이징의 고 건물은 수선공사를 하면서 원 모양을 볼수 없는 경우가 있었는데, 내년 올림픽에 대비해 고 건물 수선공사를 도시 주변지역과 교외로 옮겨 베이징시의 고 건물들이 원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고 한다. 베이징 문화국에 의하면 이미 결정한 베이징시 중장기 문화재 보호계획에 의해 향후 5년안에 문화재 고 건물 수선에 6억원(RMB)을 투입하게 된다.

베이징시는 현재 문화재의 고 건물에 대해 초보적인 보수를 마쳤다. 다음에는 고 건물 주변의 건물들을 철거하고 전기 공급선을 개조하게 된다. 베이징시의 공묘(孔廟)와 국자감(國子監)이 보수를 마치고 왕부(王府) 3-5개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받기 시작했다.

한편 올림픽 기간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관광객 상한선과 보호예비안을 발표해 고 건물 지역의 인원수와 흐름량을 통제해, 인원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시간별로 관광을 조직하게 된다.

현재 베이징은 모든 문화재와 고 건물의 안내문을 중국어와 영어로 작성하고 있다.

(사진설명: 수선 중인 국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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