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금마벽계방 야경)

운남은 차나무의 원산지와 찻잎의 고향이고 운남 차 중 가장 유명한 차가 바로 보이차이다. 사실 운남차의 발전사에서 아주 오랫동안 보이차라는 이름이 없었다. 그럼 보이차는 어떻게 출현되었고 보이차와 일반 차와의 다른점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스토리가 있다. 과거 운남의 찻잎을 머나먼 북쪽의 도읍에 가져다 공물로 바쳐야 하는데 그 때는 비행기도, 자동차도, 열차도 없어 말을 이용할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면 몇 개월씩 걸려야 운남의 찻잎을 베이징까지 수송할수 있었다. 운남의 녹차를 말 잔등에 싣고 몇달에 걸쳐 태양에 쪼이고 바람과 부대껴 베이징에 도착해 보니 녹차의 맛이 완전히 틀려 더는 녹차가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은 보이차라고 새로운 이름을 붙여 맛이 변한 녹차를 공물로 바쳤고 그로부터 보이차가 탄생되게 되었다. 햇빛과 공기의 역할로 녹차의 맛이 변해 특이한 맛의 보이차가 만들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바로 공기속에서 천천히 발효한 녹차가 보이차인 것이다. 때문에 보이차는 위장에 특히 좋고 체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 보이차는 미용차, 건강차로도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