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백운산에서 본 오주와 세 강)

서강은 영혼이 있는 강이다. 서강은 산과 떨어지지 못하는데 그 산이 바로 백운산(白云山), 백학산(白鶴山), 북산(北山)이다. 백운산에 오르면 오주의 세 갈래 강물을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고 산위에서는 멸종에 가까운 동물류에 든 검은 원숭이가 한가하게 노닌다. 백학산은 동남아 일대에서 유명한 분재의 고장으로 고목이 하늘을 찌르고 정자가 아늑하다.

물은 산에 의지하고 산은 물 때문에 정기를 얻는다. 오주도 물때문에 문화와 햇빛의 정감을 쌓아간다. 오늘날 오주에서 물은 여전히 중점화두이다. 그것은 물이 교류이고 물이 연속이고 물이 약동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주에서 물이 가장 역사를 대표할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든, 오늘이든, 내일이든 서강은 오주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