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직물로 만든 액세서리)

남라고항에 가장 많은 것은 상가와 커피숍이다. 상가에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은데 대부분 옛날부터 베이징인들이 좋아하는 액세서리들이다. 장식에 사용되는 공예품이나 실용적 가치가 있는 모자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제품에 주인의 아이디어와 마음이 담겨져 있다. 그 때문에 임의로 어느 가게에 들어가든 모두 생각밖의 놀라운 제품을 만날수 있다.

그 중 "직물의 마음"이라는 상가에 들어서면 온통 직물로 만든 공예품들이다. 중국 민간에서 전해지는 직물문화에 관심을 가진다면 이 가게를 꼭 보아야 할 것이다. 이 가게는 방 두 칸으로 되어 있는데 한 칸에는 앞치마, 쿠션, 직물 액세서리 등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런 제품은 무늬나 디자인에서 모두 짙은 중국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중국민속문화를 보여주는 예술품이기도 한 많은 제품 중 대표적인 것이 탁상보라고 주인은 소개한다. 중국의 고대문화를 보여주는 무늬가 있는 이 탁상보에는 돈을 가져다 주는 은빛의 쥐와 평안을 가져다 주는 평안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