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얼음폭포의 고요함)

지질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강타에 의해 폭포아랫쪽의 담소는 점점 더 깊어지고, 폭포가 의지해 떨어지는 암석은 점점 뒤로 밀리게 된다고 한다.

길(吉, Ji)현 맹문산(孟門山)일대의 암석은 해마다 4cm정도로 이동한다고 한다. 이 속도로 계산하면 호구폭포는 맹문산 일대에서 약 8만년에서 15만년동안 존재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잉어가 물을 거슬러 올라 용문을 뛰어넘었다는 설과 함께 보면 약 1,2백만년전 호구폭포는 오늘날 호구폭포의 위치로부터 아랫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