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일 주제의 정품 드라마 <땅거미 진 할빈>이 CCTV1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보는 이들이 손에 땀 쥐게 하는 이야기 줄거리와 공동의 적을 위해 함께 적개심을 불태우는 이들의 항일 정신, 가슴 아련한 그들의 사랑 모두 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더욱이 극중 각자 인물상을 맡고 출연하는 준남미녀 배우들의 멋진 모습이 신판 <땅거미 진 할빈>의 가장 큰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꽃미남 육의

드라마 <땅거미 진 할빈>은 배우 육의와 감독 조보강의 4번째 합작인가 하면 또한 육의의 '변신작'이기도 하다.

그중 육의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직한 지하당원 왕일민 인물상으로 등장한다.

젠틀남 주걸

'겸요극' <황제의 딸>을 빌어 인기 스타로 등극한 주걸은 <황제의 딸 3>작품 뒤 한동안 잠잠했다.

이번 <땅거미 진 할빈>중 중국을 사랑하는 착한 일본 청년 이치로 인물상으로 출연해 다시금 그의 멋진 연기력을 과시했다.

'못된'남자 이숭소

배우 이숭소에 대해 아직 많은 사람들이 낯설겠지만 드라마 <오성급호텔>를 본 시청자라면 모두 그를 한 눈에 알아 봤을 것이다.

<땅거미 진 할빈>에서 이숭소는 부정적인 인물 진덕립 인물상으로 등장하지만 결국은 붙잡힌 왕일민을 놓아준 것으로 죽게 된다.

이 인물상에서 우리는 당시 사회배경에서 생존하는 중국인들의 간난신고를 엿볼 수 있다.

새 얼굴 진호

<땅거미 진 할빈>에서 많은 신인 배우들의 얼굴을 찾아 볼 수 있다.

극중 지하당원 중 한 명인 류발 인물상으로 출연한 진호가 바로 새 얼굴이다.

연예계 새 얼굴인 진호는 선후 <범가네>, <마약수사대>, <여자극단> 등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그가 출연한 드라마 <사세동당>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새 얼굴 양대유

드라마 <땅거미 진 할빈>중 야대유는 운명이 비참한 노수전 인물상으로 출연한다.

'85후'의 신인 배우로 양대유는 처음으로 대작을 통해 얼굴을 공개했다. 양대유의 출연은 낡은 소재의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소를 주입했다. 극중 양대유는 '무대극에 미친' 미치광이의 역을 멋있게 소화했다.

새 얼굴 양기명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양기명 역시 낯선 신생대 연기자다. 드라마 <땅거미 진 할빈>중 양기명은 매국자 하역평 인물상으로 등장한다.

베이징 흠보원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예인으로 양기명은 선후 <치명두견>, <그대가 있기에>, <오동우>, <동백영웅>, <양단사림> 등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