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관선' 슈퍼 밴드

시간: 2009년 4월 18일

장소: 베이징 노동자(工人)체육관

'종관선' 슈퍼 밴드 멤버:

건반: 나대우(羅大佑) , 기타: 이종성(李宗盛) , 베이스: 주화건(周華健) , 드럼: 장진악(張震岳)

'종관선'슈퍼 밴드 배경:

'종관선'슈퍼 밴드는 대만 록레코드 사장 단종담(段鐘潭)의 발기하에 창립됐다.

나대우, 이종승, 주화건과 장진악 4명의 톱가수를 멤버로 한 '종관선' 슈퍼 밴드는 2008년 8월 1일 기자회견을 가져 창립의식을 가졌다.

밴드명 '종관선'의 유래라면 서로 각지에서 활동을 전개하는 4명의 멤버이 대만에서 유일하게 교집되는 순간이 '종관선'을 이용할 때라는 사실이 그들의 수다 상에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들은 밴드명을 '종관선'으로 정했다는 후문이다.

톱가수 나대우(건반), 이종승(기타), 주화건(베이스), 장진악(드럼)이 발표한 개인 앨범을 합계하면 총 70개, 발표한 개인 창작은 총 600여 편이 되고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한 개인 콘서트는 총 350차례나 되는 것으로 집계된다.

그들은 각기 중국어 음악계에서 요지부동의 지위를 갖고 있다. '종관선'의 장진악은 유행과 젊음의 태도를 대표한다면 주화건은 좋은 음악과 좋은 목소리, 이종성은 창작과 재능, 나대우는 정신적 영수의 대표로 그들은 각자 한 시대를 추억케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각자 서로 다른 뚜렷한 사상과 개성을 소유한 4사람이 모여 만들어진 슈퍼 밴드 '종관선', 그들이 함께 창작하고 공연을 펼친다는 것은 중국어 음악계에서 보기 힘든 가장 호화한 '음악 공정'이 아닌 듯 싶다.

'종관선' 베이징 콘서트 발표회 현장

최근 '종관선' 슈퍼 밴드가 베이징에 '착륙'해 콘서트 개최에 관한 발표식을 가졌다.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옛집에서 '종관선' 슈퍼 밴드는 각 매체의 인터뷰를 화기애애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발표회 시작하자 바람으로 기자들은 인터넷에서 이슈인 36분 가량 되는 '종관선'대만 콘서트 현장 동영상에 관한 질물을 던졌다.

이에 대해 주화건(周華健)이 먼저 "당일 저의 어머니도 현장에 참석했었는데 그분이 몰래 카메라를 설정한 것이 아님을 장담한다."라고 물음에 응했다. 한편 이종성도 "저의 어머니도 아니다. 베이징의 콘서트는 절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화제를 돌렸다.

'종관선' 베이징 콘서트는 지난 대만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로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대만의 명배우, 명가수들이 총동원되 게스트로 참석한다는 후문인데 그중 임지령, 小S 등 미녀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회 현장에서 큰 형님 이종성은 "예쁘고 젊은 여성 팬들은 모두 장진악를 보러 콘서트를 찾는다."라고 조크하며 분위를 띄웠다.

오는 28일, 29일 '종관선'은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성룡은 '다음 콘서트는 일찍 알려줘 함께 하는 무대 만들자. 게스트가 아닌 멤버가 되고 싶다. P.S: 수시로 나타날거야."라고 적혀있는 카드와 함께 축하의 꽃바구니를 미리 보냈다는 화제를 꺼내자 이종성은 "성룡이 수시로 나타날거야 라는 말에 협박 편진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고 조크했다. 주화건은 "철저한 보안으로 성룡을 '막'을 것이다. 무대는 오를 수 있으나 노래는 절대 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종관선' 베이징 콘서트가 오는 4월 18일 노동자 (工人)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