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진행되는 제3회 중국-아세안박람회가 31일 중국 서남부의 광서 남녕에서 소집되였습니다. 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와 아세안 순회의장국인 필리핀 대통령 아로요 등 아세안국가 지도자들이 박람회 개막식에 참가 하였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개막식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아세안박람회는 쌍방이 기회를 틀어쥐고 협력을 심화하는 진정한 념원을 구현하였으며 호혜윈윈, 협력발전의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중국과 아세안간 무역, 투자, 관광 등 영역의 실질적 협력을 추동하였다고 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2010년까지 쌍무무역액이 2000억달러에 달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과 아세안이 계속 노력할 것을 희망하였습니다.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은 연설에서 아세안과 중국의 무역이 부단히 성장하고 있고 아세안나라들의 대중국투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아세안도 중국이 아세안나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바라고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