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과 팔레스티나 민족해방운동은 13일 팔레스티나민족 연합정부수상인선문제와 관련해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쌍방은 이전 가자이슬람대학 총장인 모하메드 수베르를 새로운 정부수상으로 지명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알자지라TV방송국이 전한데 의하면 수베르는 이날 만일 자기가 수상을 단임하여 팔레스티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장기적인 봉쇄를 끝낼수 있다면 자기는 수상직무를 주저없이 수락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팔레스티나관원이 전한데 의하면 현재 하마스와 파타흐는 내각장관인선과 권력분배문제와 관련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같은날 브류쎌에서 진행된 유럽동맹외무상회의에서 결의를 채택하고 팔레스티나가 조속히 민족연합정부를 구성하고 중동평화행정의 재개를 추동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결의는 가자지역의 폭력사태가 계속 격화되는데 주목하면서 각자의 폭력행동을 중지할것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무장조직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