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국국가주석인 호금도는 19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인민혁명당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 국가주석인 주마리와 회담했습니다.

양국지도자들은 장기적인 안정, 선린친선, 상호신뢰, 전면협력의 방침에 따라 공동으로 노력해 양당,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릴데 대해 한결같이 동의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새 세기에 들어선이래 중국과 라오스 양당, 양국관계는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발전하여 다영역, 다층차 발전의 훌륭한 추세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라오스 당과 정부는 대만, 티베트, 인권 등 등 중국국가주권과 핵심이익에 언급되는 중대한 문제에서 줄곧 중국측에 확고한 지지를 주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에 사의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한 중국과 라오스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제의도 했습니다.

주마리 주석은 양국관계 발전과 관련된 호금도 주석의 중요한 제의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면서 중국측과 함께 이를 집행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호금도 주석에게 라오스 국내건설 상황을 소개하고 중국과의 경제무역협력을 부단히 강화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날 저녁 양국 수반은 중국국제방송 비엔티안FM 방송개시 기념행사에 참가해 방송가동 버튼을 눌렀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국제방송 비엔티안 FM 방송의 개시는 양국인민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늘이는 새로운 가교가 되어 중국과 라오스 양국간의 장기적인 안정, 선린친선, 상호간 신뢰의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기여할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