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무대위 부부장, 조선 김계관 외무상, 미국 국무장관 보좌관 힐, 한국 외교통상부 조선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 천영우, 일본 외무성 아시아 및 대양주국 사사에 겐이치로 국장, 중국주재 러시아 라조브 대사가 각기 자국 대표단을 인솔하여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위원장 무대위가 개막식을 사회하고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무대위는, 이번 회의는 지나간 것을 이어받아 미래의 것을 창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회의는 지난해 9월에 채택한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의 구체적인 실시를 전면 실행하며 시작단계에서 여러 측이 취해야 할 행동을 중점적으로 토론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무대위는, 중국측은 여러 나라 대표단이 정치적인 지혜를 발휘하고 정치적인 결심과 용기를 내어 상호신뢰를 증진하는 과정에서 호혜 윈-윈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써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해당 나라 관계의 정상화를 실현하며 동북아의 새로운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