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명칭을 '세종'으로 확정했습니다.

한국 관계부문은 수개월간의 심의와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금강. 세종. 한울 등 3개의 명칭을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회에 상정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오늘 최종 명칭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행정도시 명칭으로 확정된 '세종'을 제안한 사람은 총 30명인데 이들에게 부동한 액수의 상금을 주게 됩니다.

오늘 확정된 '세종'은 내년 입법 예정인 '행정도시의 명칭. 지위 및 행정구역 등에 관한 법률'에서 행정도시의 명칭으로 공식 사용할 계획이며, 로고(글자체)디자인 등 준비절차를 거쳐 국내. 외 홍보 및 공식문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확정된 세종(世宗, Sejong)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을 기리는 도시이름이며 나라의 중심에 위치한 행정중심 도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