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래 중국상무부 부장은 일전에 소집된 전국상무사업회의에서 각항 거시적 조절 수출조치가 점차 실시됨에 따라 2007년 중국의 대외무역 성장폭이 지난해보다 뚜렷하게 하락돼 전년 수출입 총액이 15% 성장한 2조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2006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사상 기록을 돌파해 24% 성장한 1조 7천 6백억달러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무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흑자가 너무 높은 문제들이 심각해져 국내 경제운행과 국외 경제무역환경에 긴축상황이 나타났습니다.

박희래 부장은 무역흑자가 너무 많으면 국내 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에 불리할뿐만아니라 대외 경제무역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리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상무부는 무역흑자를 줄이는 것을 올해 대외무역발전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간주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대외무역 성장방식의 전변을 다그치고 수출 구조를 최적화함과 동시에 선진기술설비 등 국내적으로 필요한 제품의 수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