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야 팔레스티나 자치정부 수상은 28일 가자에서 진행한 내각비상회의에서 대화를 통해 가자충돌을 이성적으로 해결함으로써 팔레스티나의 민족단합을 수호할것을 팔레스티나인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하니야수상은 민족해방운동-파타흐의 무장인원들이 가자거리에서 철수할것을 명령하도록 압바스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수반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법제를 수호하는 것은 내정성의 직책이며 파타흐 무장인원들이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파타흐의 한 대변인은 이를 반박하면서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의 무장인원들이 가자에서 긴장정세를 조성하고 충돌을 일으킨 주요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부둘라 사우디아라비아국왕이 이날 팔레스티나 각 파벌을 초청해 메카에서 회담할것을 제의했으며 하마스와 파타흐는 이 초청을 받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