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의 대표는 26일 영국 수도 런던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란이 안보리사회 결의의 요구를 준수하지 않은데 대처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바라디 간사장은 22일 이 기구 이사회와 유엔 안보리사회에 이란이 안보리사회 제1737호 결의를 이행한 상황에 대한 보고를 회부하고, 이란이 안보리사회에서 규정한 60일의 기한내에 분쟁의 있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지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처방안에는 이란 핵계획과 미싸일 계획에 참여하는 보다 많은 인원에게 관광 금지령을 내리며 유럽에 대한 이란의무역 수출액을 줄이고 이란에 무기수출을 제한하는 등이 망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