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가안전회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14인 소조는 27일 수상관저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수상, 내각관방장관, 외무상과 방위상으로 국가안전회의를 구성하기로 확정 했으며 관련 최종보고를 아베신조 수상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 보고는 <안전회의설치법>을 수정할 것을 국회에 요구했고 동시에 국가안전회의가 내년 3월에 정식 가동 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는 국가안전회의의 직능에는 외교와 안전분야의 중요한 사항의 기본방침을 심의하며 여러개 관련 정부부문의 중요한 외교 및 안전정책을 심의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국가안전회의는 현행의 안전회의직능을 이행하게 됩니다.

국가안전회의 설립구상은 아베신조 수상이 지난해 가을에 제기한 것입니다. 그 주요 내용은 현행의 안전회의를 페지하는 기초위에서 비교적 강한 독립성을 갖춘 수상 직속기구를 구성해 수상관저의 직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