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무성은 6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동맹이 파견한 고위관원대표단이 조선반도핵문제의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조선으로 향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유럽동맹이 조선반도의 안전과 안정,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하고 대표단의 이번 조선방문목적은 조선반도 핵문제 제5차 6자회담 제3단계회의에서 통과한 공동문서내용을 실행하도록 조선측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명은 대표단의 방문결과가 향후 유럽동맹의 대조선관계에 중요한 참고로 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식에 의하면 대표단 성원중에는 유럽동맹 현임 윤번의장국 독일과 윤번의장국 후임국인 포르투갈, 유럽동맹위원회, 유럽동맹 사무국의 대표 등이 포함됩니다. 대표단의 조선방문일정은 이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