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하므 이란정부 대변인은 11일 애하메드 네쟈드 이란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 이란 핵문제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며 회의에서 핵에너지의 평화적이용과 관련한 이란의 권리를 변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엘하므 대변인은 네쟈드 대통령이 안보리 이사국들에 평화적 목적에 쓰이는 이란의 핵계획에 대해 직접 소개 하려는 목적은 이란의 국가이익과 국제이익을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네쟈드가 안보리의 어느 회의에 참가하기를 바라는 지는 구체적으로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아랍 추장국연합을 방문한 두스터-브리치 프랑스 외무상은 대화를 통한 이란 핵문제해결을 계속 견지해야 하며 군사선택은 지역안전과 안정을 위협할 뿐이라고 지적 했습니다.

유엔안보리는 지난해 12월 23일 제 1737호 결의를 통과하고 농축 우라늄활동을 잠정 중단 할것을 이란에 요구 했으며 이란의 핵 계획과 미사일 계획에 관련되는 자재들과 기술에 대해 수송금지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국제원자력기구는 안보리에 교부한 보고에서 이란이 60일이라는 규정시간내에 농축 우라늄활동을 중지하지 않았다고 발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