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수상은 12일 도꾜에서 일본과 오스트랄리아가 곧 체결하게 될 안전보장 연합선언은 중국을 대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아베신조 수상은 이날 수상관저에서 오스트랄리아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과 오스트랄리아 양국은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전면적인 전략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표시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헌법의 제약성으로 인해 양국간 협력은 구조와 반테러,해적단속 등 분야에만 국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베 신조 수상과 존 하워드 오스트랄리아총리는 13일 회담을 갖고 일본-오스트랄리아 안전보장 연합선언을 체결하게 됩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연합선언의 중심내용은 양국 외교,방위관원들로 구성된 "일본-오스트랄리아 안전보장 협상위원회"를 가동하는 것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