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바라디 간사장이 14일 조선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평양을 떠나 베이징에 왔습니다. 그는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이번 조선방문의 성과를 베이징에서 발표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대 부위원장은 이날 평양에서 바라디 간사장일행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조선중앙통신은 쌍방회담의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바라디간사장 일행 7명은 지난 13일 조선의 초청으로 평양에 도착 했습니다. 이것은 1992년 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으로 있던 브리스크가 조선을 방문한 후 15년만에 이뤄진 방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