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노동신문"은 15일 논평을 발표하고, 미국과 한국이 이달 말에 진행하는 유엔 군사연습은 "조선반도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에 방애를 줄것이며 조한 관계를 "재차 위급한 상태" 밀어놓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논평은, 조선반도 정세는 지금 여러 측면에서 완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논평은, 6자회담을 통해 조선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길이 이미 열렸다고 하면서 한시기 동결되었던 조한관계도 장관급 회담의 재개에 따라 정상궤도에 들어섰다고 했습니다. 논평은, 이런 국면은 쉽지 않다고 하면서 응당 귀중하게 여기고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논평은, 미국과 한국이 이런 정세에서 조선을 상대한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 것은 현재 완화와 평화, 화해, 협력으로 나아가는 추세에 대한 도전이며 또한 조선에 대한 "엄중한 군사도발"이라고 하면서 조선은 이에 대해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과 한국 연합군 사령부는 7일 미국과 한국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전 경내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