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는 13일 서울에서 한미FTA 재 협상은 있을수 없다고 강조 했습니다.

김종훈 대표는 이날 서울 외신기자클럽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한미FTA의 경우 이익의 균형이 잡힌 협정이고 한번 타결된 이상 재 협상은 있을 수 없다는 한국 정부 입장은 이미 수차례 전달 됐다고 강조 했습니다.

그는 또한 오늘 현재 이 시간까지 공식적으로 재 협상을 하자는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여론의 관심이 되고 있는 중한 FTA에 관해 김종훈 대표는 산관학 연구 결과를 보고 적정한 시기에 양국이 협상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협상이 중단된 상태인 한일FTA는 농산물을 둘러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 한 가까운 시일 안에 교섭이 재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