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초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베이징에서 목재와 목제품의 수입에 대해 중국은 엄격한 관리절차가 있다고 했습니다.

녹색평화기구는 일전에 발표한 보고에서 중국이 동남아시아 나라로부터 비법채벌한 목재를 대량으로 수입해 현지 삼림자원의 파괴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건초 대변인은 목재무역은 세계무역의 중요 구성부분이며 정상적인 무역은 일부 나라 또는 지역의 남벌을 초래한 현상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중국의 법률법규에 따라 중국국가임업국, 상무부, 세관총국은 목재와 목제품에 대한 수입에 대해 공동으로 감독관리하고 있으며 비법행위를 타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중국은 목재와 목제품에 대한 수출입대국으로서 목재생산국과의 협력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으며 자원국의 법률과 법규에 따라 삼림채벌과 가공에 종사할 것을 중국기업에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중국은 또 이런 나라들과 삼림자원보호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전개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해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