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중인 미군 태평양 본부 키틴 사령관은 12일 베이징에서 미중 두 나라 군대간 교류는 강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변함이 없으며 미국은 해협 양안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중국 방문 소감에 언급해 키틴 사령관은 중국정부와 중국군 해당 관원과 진행한 회담은 솔직하고 건설적이였다고 하면서 미국측은 두 나라 군대간 내왕을 강화하고 신뢰와 이해를 늘이며 각이한 차원과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키틴 사령관은 미국은 계속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을 절대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키틴 사령관은 10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5일간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키틴이 올해 3월 6일 미군 태평양 본부 사령관직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중국 방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