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띤 대통령은 15일 방문간 미국 라이스 국무장관 을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는 미국이 유럽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재 천명했습니다.

러시아 라브로브 외무상은 회견이 끝난 후 기자에게 회견은 솔직하고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고 하면서 푸띤은 미국이 유럽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는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재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푸띤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 쌍방이 공개 변론의 소리를 낮추고 역량을 집중시켜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할데 관한 미국측의 제의를 지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양국관계가 각 나라의 총선거로 인해 영향을 받지 말기를 희망했습니다.

러시아 리야 노보쓰찌 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라이스는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기자에게 미국은 러시아로 하여 유럽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배치할데 관한 계획을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이스 국무장관도 이 날 러시아라브로브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후 라이스는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복잡하다고 하면서 양국은 대화를 강화해 상호 이해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반 테러와 대량 살상무기확산을 방지하는 측면에서 많은 사업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쌍방은 세계 위협에 대응하는데서 계속 협력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브는 러시아측은 미러 쌍방이 반드시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할 문제를 공동으로 사고해야 한다는 라이스의 제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은 군사적 수단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위협을 제거하기를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