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안전관원이 16일 밝힌데 의하면 가자 주재 이집트 고위급 관원이 이날 가자에서 피습당해 부상했습니다.

이 관원은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 지도자 하니야의 대변인 하마드, 팔레스티나 민족해방운동 파타흐 관원과 함께 가자거리에서 하마스와 파타흐 두 무장파벌이 15일 저녁 달성한 정화협의의 집행상황을 순찰하던 도중 무장인원들의 습격을 받아 손부위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이집트는 줄곧 팔레스티나의 두개 무장파벌간의 폭력충돌을 끝내기 위해 중재역할을 해왔습니다.

팔레스티나 자치정부 하니야 수상은 15일 심야에 하마스와 파타흐는 이미 새로운 정화협의를 달성했으며 쌍방은 이날 한밤중부터 각자가 배치한 무장인원을 철수하는데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16일 쌍방은 가자지대에서 재차 폭력 충돌을 일으켜 이미 5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