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이슬람 저항운동과 팔레스티나 민족해방운동은 13일 가자지대의 여러곳에서 충돌이 발생해 적어도 15명의 사상자가 발생 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티나 안전부문 관원과 목격자에 의하면 팔레스티나 민족해방운동 아크사 열사여단의 두명의 성원들이 이날 오전 가자지대에서 신분 불명의 무장 인원들의 습격을 받아 숨졌으며 이어 파타흐는 하마스의 무장인원들이 이번 습격을 실시하였다고 규탄 했습니다.

이어서 이날 오후 하마스와 파타흐 사이에 또다시 가자지대에서 충돌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일부 하마스 성원들이 가자성 서남부에 있는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수반 아바스의 관저 부근에서 파타흐 소속의 안전부대를 습격 했습니다. 이번 습격에서 2명이 숨졌습니다. 그러나 숨진 사람의 신분은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습격이 있은 후 쌍방의 대변인은 상대방이 이번 충돌사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상호 비난 했습니다.

이것은 파타흐와 하마스가 올해 3월 민족 연합정부를 구성한 이래 두 파벌사이에 벌어진 제일 엄중한 충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