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통부 동해구조국과 상해인양국의 8명 잠수요원들이 18일 오후 연대에 도착해 한국화물선 침몰현장 수중 수색작업에 보충 투입되였습니다.

17일과 18일에 중국 교통부의 잠수요원들은 두차례 수중수색을 시도했으나 현장작업조건의 제한으로 선체와 접촉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중국측의 21명 잠수요원들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중국교통부 해상구조센터 책임자 유공신은 17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한국선박 실종인원들을 수색구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관원은 실종자들이 1%의 생존가망이라도 있다면 중국측은 100%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