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진행된 8개국 쁠럭 정상회의가 8일 독일 북부도시 하일리겐담에서 폐막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이슈들을 토론하고 관련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8개국 쁠럭 정상회의는 8일 이란핵문제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만약 이란이 핵문제에서 타협하지 않는다면 8개국 쁠럭은 더욱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성명은 또 만약 이란이 자신의 핵계획을 평화적인 목적에 사용한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증명한다면 8개국 쁠럭과 이란의 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에로 발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중에는 핵에너지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와 경제, 기술분야도 포함된다고 성명은 밝혔습니다.

수단 다르푸르문제에서 정상회의는 다르푸르지역에 유엔과 아프리카연맹 혼합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는데 동의할 것을 수단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그외 정상회의는 세계무역기구 성원들이 난국에 빠진 도하라운드담판을 결속지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8개국 쁠럭 정상들은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메히꼬 등 5개 발전도상 나라 정상들과 대화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쌍방은 회의후 공동성명을 발표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투자추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