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문제에 관한 4측회담이 25일 저녁 이집트의 삼 싸름 엘 쎄이크에서 진행 됐습니다.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과 요르단 아부둘라 2세국왕,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아바스 수반, 이스라엘 올메트 수상이 회담에 참석 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회의 연설에서 이집트는 중동지역에서 평화와 안전,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며 연락사업을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종적으로 공정하고 지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각측이 일방적인 조치를 취하지 말것을 호소 했습니다.

아부둘라2세는 연설에서 각측이 팔레스티나 민족당국을 대표로 하는 팔레스티나 인민의 합법적인 권력을 지지하고 팔레스티나 인민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며 팔레스티나 인민에 대한 제한적인 조치를 끝낼것을 호소 했습니다. 그는 또한 팔레스티나측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쌍방이 공동으로 조인한 관련 국제협의와 준칙을 전면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메트 수상은 연설에서 현실적인 조건은 중동지역에서 정치행정의 발전을 추동하는데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팔레스티나 새 정부와 함께 중동 평화노선도 계획을 실시하며 체계적으로 새로운 정부에 대해 이스라엘이 그동안 징수한 세금을 이체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서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무역관계를 확대하며 가자지역의 팔레스티나 주민들에게 인도주의 원조를 계속 제공 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쌍방은 팔레스티나 국가를 세우기 위한 회담에 적절한 정치환경을 마련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바스는 회의 연설에서 현재 중동지역은 역사의 전환점에 서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올메트 수상에게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적당한 시기에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고 이웃나라인 이스라엘과 평화롭고 안전하게 지내는 독립적인 팔레스티나국을 세우기 위한 참다운 정치담판을 시작할것을 제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