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의 일부 지역에서 27일 오후 예기치 않은 정전사고가 발생해 38만명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7일 15시 40분경 맨하턴 섬의 동부와 브란스의 일부 지역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들이 전기사용을 하지못해 고통을 겪었으며 상술한 지역의 여러 편의 지하철이 정상적인 운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뉴욕의 대도회박물관도 긴급히 수천명 참관객을 대피 시켰으며 현지 시간으로 16시 45분경에 전력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편 전력공급을 책임진 애디숀연합회사는 사고 발생원인 조사시 뉴욕 구멘스지역의 아스토리아 변전소 단전기가 열려진 상태로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전기공급은 아스토리아 변전소에서 중단되었는데 구체적인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