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한 관원이 7일 저녁 밝힌데 의하면 이라크 싸라흐딘주의 한 농촌 노천시장이 자동차작탄 습격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사망자수가 15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자동차작탄 습격을 받은 시장은 싸라흐딘주 투즈 훌마투진 부근의 쿠르드인 거주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이미 156명이 이번 습격사건으로 숨지고 255명이 상했으며 20여명이 실종되었습니다.

폭발 위력이 컸기에 50여채 민가와 25개 상가가 무너졌으며 50대 자동차가 불타버렸습니다. 또한 이 마을의 전력망과 음료수 공급시설이 전부 파괴되었습니다. 지금 구조인원들은 폐허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싸라흐딘주는 이라크 중부에 위치해 있는데 <알 카에다>와 교파 무장 활동이 빈번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