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상 사무실은 8일 발표한 성명에서 리부니 이스라엘 외무상이 이날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티나 비상정부 수상 겸 재정 외무상 파예즈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파예즈가 6월 중순에 취임한 후 이스라엘 외무상과 진행한 첫번째 회동입니다.

성명은 쌍방이 팔레스티나 비상정부가 직면한 정세와 이스라엘 안전이익을 확보하는 상황에서 팔레스티나 주민생활 상황을 개선하는 방안 등 문제들을 토의했습니다.

파예즈 사무실의 한 관원은 쌍방의 토론화제는 이스라엘군의 일부 검문소를 폐쇄하는 문제외에도 광범위한 정치적 사안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