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매코맥 미 국무성 대변인은 25일, 이라크 안보문제와 관련해 외무 부상급 회담을 진행하자는 이란측의 제의를 거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미국측은 현재 더 높은 급의 회담을 진행할 필요성이 없다고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이라크와 이란에 현재 협상중에 있는 3자 치안위원회가 기술관원들로 구성된 낮은 급의 기구여야 한다는 주장을 밝힌바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무타키 이란 외무상은 이날 테헤란에서 이란은 이라크 안보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외무부상급 회담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무타키 외무상의 태도표시에 앞서 제바리 이라크 외무상도 이란과 미국간의 다음번 담판이 더 높은 급의 회담으로 되기를 바란다고 표시한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