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21기 참의원 선거가 29일 오전 7시 일본 각 지역에서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선거결과는 29일 자정에 밝혀집니다.

각 당파가 추천한 377명 후보자들은 참의원의 121개 의석을 쟁탈하게 됩니다. 일본 총무성은, 이번 선거를 위해 정부는 유권자들의 투표에 편리를 주고자 각 지역에 5만여개 투표소를 설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참의원에는 도합 242개 의석이 있으며 3년에 한번씩 절반 의석을 다시 선거합니다. 이번 참의원 선거는 121개 의석을 다시 선거하게 됩니다. 선거하지 않는 의석에서 집권당은 58개 의석을 갖고 있으며 야당은 63개 의석을 갖고 있습니다. 과반수의 의석인 122개 의석을 유지하려면 집권하고 있는 자민당과 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 적어도 64개 의석을 획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