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주둔 영국군이 미국의 요구에 따라 올해 4월에 바스라시 중심에 있는 바스라궁에서 철수하려던 계획을 바꿔 주둔기간을 5개월 더 연장했다고 10일부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지가 이라크 주둔 영국군 지휘관 제임스.바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바샬은 영국군 제1기계화여단의 지휘관입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바샬은 미국이 이라크 주둔 영국군에게 주둔 기한을 연장할것을 요구했으며 이는 "최고위층이 조종하는 정치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샬의 인터뷰와 관련해 영국 국방성은 성명을 발표하고 바스라궁을 9월에 인계하는 것은 이라크 안전부대가 인계받을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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