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1 부수상 서리인 메드베데브는 19일 모스크에서 있은 러시아-중국간 "국가의 해"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양국이 조직한 "국가의 해"행사는 좋은 시작이라고 지적하고 향후 양국간에 이와 비슷한 활동을 많이 진행해 "양국협력의 효율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랐습니다.

이 관원은 올해 러시아에서 진행한 "중국의 해"행사에는 도합 200여가지 행사가 포함되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고 지적했습니다. 메드베데브 부수상 서리는 이런 행사의 개최는 의의가 크다고 평가하고 "중국의 해"행사가 시작될 때 쌍방은 40억달러상당의 21개 협정을 체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런 성과는 러시아와 중국에 경제적효익을 가져왔으며 더 중요한 것은 양국과 양국 국민들간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메드베데브 부수상 서리는 양국이 "국가의 해"행사를 서로 진행함으로써 양자협력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동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가의 해" 프로젝트는 1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경상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장기성을 띤 행사로 만들어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