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부측 대변인이 미국은 올해 연말부터 이라크에서 부분적으로 철군할것이라고 16일 언론에 말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중 삭감 될 첫 작전여단은 현재 디야라성에 주둔하고 있는 미 육군 제1기병사의 3여단으로 올해 12월 귀국합니다.

미 군부측은 이 여단이 귀국한후 미국은 새로운 부대를 파견해 교체하지 않고 현재 이웃해 있는 주를 담당하고 있는 작전여단이 디야라주를 겸해서 관리하도록 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군부측은 12월이후 이라크 주둔 미군 작전여단의 수는 20개에서 19개로 줄어들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9월13일 미 부쉬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부분 철군할것이며 목표는 다음해 7월전에 이라크 주둔 미군 작전부대를 20개 여단에서 15개 여단으로 줄이는 동시에 일정량의 비 작전부대를 철수시키는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