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일, 미국 부시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타라바니 이라크 대통령과 한시간동안 회담을 가지고 이라크의 민족화해 등 문제들을 토론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이라크 지도자들은 지금 세가지 입법을 확정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이라크의 석유수입을 합리하게 배분하고, 싸담 시기의 부흥당 성원들이 이라크 정부에 복귀하고 각 주들에서 선거를 진행하는 등이 포함됩니다. 양국 정상은 이라크 의회가 이 세가지 입법을 통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라크의 교파충돌과 폭력사건이 계속되는 현 상황에서 미국정부는 민족화해를 하루 빨리 실현하도록 이라크 지도자들을 계속 촉구하고 있으며 입법의 방식으로 석유수입을 공유하며 싸담시기의 부흥당 성원들이 재차 역할을 발휘하는 등 문제에서 진전을 가져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