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관원은 21일 정부는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군대의 주둔기한을 내년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국정부는 이라크주둔 한국군대의 규모를 지금의 1200명으로부터 600명으로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에 의하면 이름을 밝히려 하지 않은 이 관원은 정부는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고려해서 이 결정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 결정은 이미 국회심의에 교부됐다고 했습니다.

미국정부의 요구에 의해 한국은 2004년 이라크북부의 아이르비러지역에 3600명으로 구성된 부대를 파견하여 이라크의 재건을 돕고 있습니다. 2006년 이 부대는 1200명으로 감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