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5일 이란에 새로운 제재조치를 실시한다고 선포하고 테러리즘을 지지하고 대규모 살상무기를 전파한다고 이란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규탄을 표했습니다.

미국측은 제재는 이란이 무기를 전파하고 이라크 경내 및 중동 기타지역의 테러조직을 지원하는 행위를 징벌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측은 미국과 이란의 담판의 문은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제재조치에는 미국에 있는 이란 국방성과 혁명수비대를 포함한 20여개 정부기구와 은행, 개인의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의 개인단체 또는 개인이 이런 제재를 받는 이란의 기구 또는 개인과 금융거래를 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이란 외교부 호쎄이니 대변인은 이날 저녁 미국의 상술한 결정을 규탄하고 이란 인민과 이란의 합법적기구를 적대시 하는 미국의 정책은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기필코 과거와 마찬가지로 실패"할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러시아 푸띤 대통령은 이날 이란 핵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담판을 계속하는 것이며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실시하는 것은 "모험하는 것"이며 문제를 "막다른 골목"에로 몰아넣게 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독일 스테인메이엘 외무상은 25일 저녁 함부르그에서 이란 신임 수석 핵 담판대표 쟈리리 및 그의 전임이였던 라리쟈니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만약 핵분쟁 문제에서 국제사회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않고 농축 우라늄활동을 포기 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제재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