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자회담 경제에너지 협력실무팀 제3차 회의가 29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조선,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나라의 대표들이 "2.13 공동문건"에 따라 조선에 에너지와 기타 경제원조를 제공하는 방안을 토의하게 됩니다.
임성남 한국 대표단 단장은 조선은 이미 에너지 설비와 기타 원조에 대한 상세내역을 제출했다고 하면서 그 대가로 12월31일 전으로 영변 핵시설 불능화를 실현하고 모든 핵계획을 전면신고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임성남 단장은 이 담판사업은 매우 간고하다고 하면서 해당각측이 서로 타협하는 정신에 입각해 토론할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경제에너지 협력실무팀은 6자회담의 5개 실무팀의 하나입니다. 한국측이 이 팀 팀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로 해당 각측이 조선에 경제 및 에너지 원조를 제공하는 구체적 방식을 책임지고 토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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