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는 3일 타슈겐트에서 우즈베크스탄 미르치야예브총리와 회담하고 이란의 제일 부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미르치야예브 우즈베크스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중국정부는 우즈베크스탄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우즈베크스탄을 중국이 중아시아지역에서의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양국의 친선협력동반자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미르치야예브총리는 우즈베크스탄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실시하며 대만과 티베트 등 문제에서 중국측을 확고하게 지지하며 중국측과 안전 집법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회담이 끝난후 두 나라 총리는 두 나라정부 경제기술협력협정 등 협력문건의 조인식에 참가햇습니다. 쌍방은 또한 두 나라 정부 공동콤뮤니케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는 이란 제1부태동령 다우디를 만나 중국측은 이란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하면서 이란과 각 영역에 걸친 친선교류협력을 발전하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우디 부대통령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이란의 중요한 협력동반자이라고 하면서 이란측은 중국측과 각 차원의 내왕을 유지하고 두 나라 협력이 보다 큰 진전을 이루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보도에 의하면 중국 외교부 양결지 부장은 이날 타슈겐트에서 옵서버국의 대표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총리 제6차회의에 참가한 파키스탄 외무상 카슈리를 만나 양국의 친선협력을 한층 강화할 문제와 기타 공동의 관심사가 되는 문제들을 둘러싸고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