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베이징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측 평화유지군들의 안전에 대한 위협을 반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수단 반정부 무장군인 "정의와 평화운동"은 중국의 평화유지 공병들이 이 조직의 통제를 받고 있는 지역에 진입하는 것을 반대하고 중국 평화유지군이 즉시 수단을 떠날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상응한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진강 대변인은 중국이 다르푸르지역 평화유지 활동에 참가하는데 대한 이런 비난을 이해할수도 받아들일수도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대변인은 중국측 평화유지인원을 포함한 유엔 평화유지군들의 안전은 반드시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유엔의 초청으로 중국정부는 수단 다르푸르지역에 315명 규모의 종합 공병분대를 파견해 평화 유지활동에 참가시키기로 결정했고 현재 유엔의 요구에 따라 부대를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 공병분대는 주로 도로와 교량, 시추정 건설 등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