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로서 "한국"의 가치가 "미국"의 11% 수준인 8700억 달러대로 세계 주요국 가운데 10위에 머믈렀다고 한국언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한국 산업정책연구원은 28일 서울에서 열린 "2007 코리아 브랜드 콘퍼런스"에서 세계 40개국과 국내 주요기업들의 화폐로 환산한 브랜드 가치를 발표했습니다.

국가 브랜드 가치는 제품.서비스 수출액과 관광수입에 국가 브랜드 파워지수를 곱한 값이며 국가 브랜드 파워지수는 연구원이 평가한 국가 경쟁력과 세계 65개국에서 이뤄진 국가 브랜드 전략 및 심리적 친근도를 반영해 산출된다고 합니다.

평가 결과 한국의 브랜드 가치는 8731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와 같은 10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이 7조6천398억 달러로 부동의 1위였습니다.

미국 다음은 독일과 영국, 일본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