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상해 시내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다년 간 탐사작업을 거쳐 개발되는 상해시 최초의 천연온천이 2010년 상해엑스포 기간 내에 대외개방을 앞두고 있다고 新民晨報이 전하고 있다.

상해 포동 三甲港 온천은 화산퇴적물인 현무암층 내에서 발굴되는 천연온천이다. 지하 2302미터 깊이에서 끌어올리는 35℃의 저온수로 황화수소와 불소 등의 광물질이 함유한 우수한 광천수로 검증되고 있다.

이 온천 일대는 호텔, 요양 센터 등을 갖춘 건평 10만㎡의 온천상업지구로 개발됨으로써 시민들이 이곳에서 바다를 감상하고 해산물을 맛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을 날이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