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위 선전부와 상해시사회과학연합회 주관으로 된 대학생 창업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졸업 후 창업을 원하는 대학생이 59.78%를 차지하고 창업 타산이 없는 대학생이 40.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4.23%의 대학생들은 창업에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면서 창업 실패에 대한 심리적 준비를 하고 있었다. 71.36%의 대학생들은 또 상해를 국내에서 가장 이상적인 창업 지역으로 꼽았다.

졸업 후 취직이 먼저냐 아니면 창업이 먼저냐에 대한 질문에서는 91.24% 대학생들은 먼저 취직을 선택했고 1.12%만이 창업을 먼저 선택했다.

창업을 포기하는 주요 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12%가 자금부족과 좋은 창업 방향이 없는 것이라고 답했고 31.25%는 경험부족과 사회관계 부족이라고 답했으며 8.92%는 창업에 흥미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