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티베트 라싸시에서 "백색오염" 금지 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한데 이어 2008년 티베트 자치구 환경보호국은 전 구 범위내에서 "백색오염" 금지행동을 전면 전개하게 됩니다.

이것은 기자가 9일 라싸에서 소집된 티베트자치구 환경보호 사업회의에서 입수한 소식입니다.

티베트자치구 환경보호국 장영택 국장은 천봉지와 종이봉지로 일회용 비닐봉지를 대체하는 행동은 양호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올해 이 활동은 전 자치구 범위로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티베트 관광업의 발전과 더불어 티베트에 진입하는 관광객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따라 많은 명소들이 폐 비닐로 인한 환경오염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티베트 각 도시 거주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비닐봉투의 사용 빈도도 눈에 띠게 증가되고 있으며 "백색오염"은 티베트 일부 지방 환경오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